진에어를 탑승하고 도쿄에 다녀온 후기에 대한 글로써, 진에어 기내 수화물 및 화물 수하물 규정과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진에어 항공
대한항공이 출자해 진에어 법인 설립이 되어,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의 비교적 가까운 나라들과 대양주를 포함하여 국내 항공사 중에서 가장 많은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입니다.
2. 진에어 항공 탑승 전,
1) 진에어 항공 수하물 규정 : 무료 위탁 수하물은 15kg이며, 기내수하물 규정으론, 10kg 1개의 휴대 수하물만 기내 휴대 가능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별도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10kg 휴대 수하물과 추가적으로 허용 가능한 짐 품목은 핸드백, 노트북, 서류가방 중 1개입니다. 10kg라 하더라도 캐리어의 세면의 합이 115cm 이하여야 합니다.
- 무료 위탁 수하물 : 15kg
- 기내 수하물 : 10kg (세 면의 합이 115cm 이하)
2) 진에어 항공 가격 : 저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그 당시 가장 저렴한 사이트인 투어비스를 통해 진에어 항공을 예매했습니다. 사실 짧은 비행기여서 추가 기내식 등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2023년 12월 20일 비행 기준, 약 40만 원 선으로 왕복 비행기 티켓 값을 지불하였습니다. 저는 가는 날은 오전 11시 출발 / 돌아오는 날은 저녁 7시 비행이었기 때문에 40만 원 선이었지만, 가장 저렴한 티켓비용은 35만 원 선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연말 피크인 12월 25일 이후로는 45만 원 선이 넘었던 것으로 검색됩니다.
3. 진에어 항공 탑승
일단 진에어는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 터미널로 위치를 바꿨습니다. 진에어 항공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제2 여객터미널 3층에서, 보통 E-F사이에 체크인 카운터가 마련되어 있지만, 본인의 그날의 탑승환경을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보통의 경우, 해당 체크인 카운터를 가기 위한 최적인 주차장 공간은 WEST, 공항으로 들어가는 연결통로는 A, B입니다.
진에어 탑승 시간은 갈 때는 2시간 30분 올 때는 2시간 50분이 걸렸으며, 앞 뒤 좌석이 저가항공의 특성상 비좁지만, 짧은 비행이었기 때문에 크게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 진에어 항공 탑승 후기 (느낀 점)
국적기여서 친절한 한국인 스튜어디스 분들의 안내가 좋았고, 짧은 비행이라면 진에어의 좁은 좌석 간 거리가 신경 쓰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위탁 수화물을 일찍 맡길 경우, 짐이 늦게 나온다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저는 보통 빨리 맡기는 편인데, 다른 항공사에서는 항상 늦게 나온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맨 마지막에 나온 것 같습니다. 짐을 찾는 시간이 오래 걸린 것 외에는 무난한 항공 탑승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진에어 항공을 이용하실 분들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