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보유하는 호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각기 다른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방문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1. 호주 도시별 관광명소
먼저 시드니는 시드니 하버, 하버 브릿지, 특히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장소로 오페라 하우스가 그려지실 텐데요. 그만큼 다양한 관광명소를 보유하고 있으나, 비교적 물가가 높은 편이고 한국의 서울만큼의 교통체증이 있는 도시입니다. 멜버른은 보다 예술과 다양한 음식을 보유한 도시입니다. 보다 특색 있는 갤러리와 레스토랑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개성에 맞는 공연을 보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호주 도시들에 비해 해변이 부족해서, 여름에 해변마다 도장 깨기를 하며 물놀이를 즐기는 분들에게는 덜 적합한 곳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아주 변화무쌍하게 바뀐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리즈번의 가장 큰 장점은 나머지 두 도시에 비해 따뜻합니다. 여행객들에게 날씨만큼 중요한 부분은 없을 겁니다. 골드 코스트와도 가깝기 때문에 여러 가지 수상 스포츠와 해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다른 대도시에 비해 관광 명소가 적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 시드니 : 다양한 관광명소 보유 / 비교적 물가가 높고, 교통체증이 있는 도시
- 멜버른 : 보다 다양한 예술과 특색있는 음식을 보유한 도시
- 브리즈번 : 다른 대도시에 비해 관광명소가 없지만, 다양한 해변이 있고 자연친화적인 특성의 분들에게 추천도시
2. 호주 도시별 음식과 식사
시드니는 굉장히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보유한 나라입니다. 특히 차이니스 타운 근처에 가면, 중국 음식 외에도 다양한 동양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해산물 요리와 로컬 와인을 즐길 수 있으나, 관광명소이다 보니 레스토랑의 전반적인 단가들이 조금 높은 편으로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멜버른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으며 예술과 음식을 결합한 독특한 레스토랑도 있다고 합니다. 브리즈번은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비교적 음식들이 덜 다양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시드니 동양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 태국음식 맛집 망고코코(기본적인 모든 메뉴가 맛있고 한국인 식성에도 알맞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멜버른 예술과 음식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 : 멜버른 아트센터 내에 위치한 The Barre / 멜버른의 예술과 문화 중심인 멜버른 아트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전시, 음악 예술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공연을 본 후 아름다운 멜버른의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The Barre의 야외테라스에서 현지 향신료와 신선한 재료로 한 음식과 호주 로컬 와인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브리즈번 자연속에서 한 끼 식사 할 수 있는 곳 : 리틀 로코 / 숲 속에 둘러싸인 뉴팜에 위치하여 한적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호주 도시별 생활환경
시드니는 아무래도 대도시로 인식되는 곳으로, 기회의 도시라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일자리 기회가 있고 다양한 문화와 인구가 있습니다. 그만큼 높은 생활비와 집값이 높은 측에 속합니다. 그에 비해 멜버른과 브리즈번은 비교적 생활비가 낮습니다. 브리즈번은 다른 대도시와 비교하면 문화적인 측면에서 혜택이 적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연친화적인 곳으로 한국에서 도시생활에 지친 분들이라면 충분히 해당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생활환경의 차이가 여행을 할 때에도 적용될 것 같습니다. 브리즈번이 가장 기온이 따뜻하기 때문에 추운 것을 싫어하고 따뜻한 환경에서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브리즈번을 많이들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호주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의 도시별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날씨와 음식 등 다양한 특징들을 보유한 호주의 지역별 특징을 고려하셔서 본인에게 알맞은 방문지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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